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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동명대, ‘소셜미디어’ 수업에 도입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 기자
  • 송고시간 2020-09-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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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수업 ‘소셜미디어와 창의인성교육’ 학생들 호응
동명대 ‘소셜미디어와 창의인성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SNS 화면.(사진제공=동명대)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동명대 창의·인성 연구소는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수업운영 방식으로 ‘소셜미디어’를 도입해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시대를 맞으면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수업 운영은 쌍방향적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효과를 내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도 적극적 수업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한 4C's 창의·인성 융복합 교육콘텐츠 개발’을 연구과제로, 지난 2014년부터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운영 방식과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정수정 동명대 교수는 지난해 1학기부터 ‘소셜미디어와 창의인성교육’ 교양과목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수업은 뉴스와 다큐멘터리 등의 미디어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방면의 폭넓은 주제와 관점을 접하고, 토론하거나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본인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를 접하고 다각적인 관점을 공유함으로써 일상생활과 자신의 전공영역 내에서 창의적 사고를 확산하며,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갖게 된다.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 전임연구원 임홍남 박사는 “이 수업은 언택트 시대에 학생들과 소통하며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낼 새로운 수업 방식으로서, 변화할 수업 방식에 대한 선구적인 모델”이라며 “시대흐름에 맞춰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topnews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