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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추석 맞아 송편 만들어 ‘나눔 봉사’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 기자
  • 송고시간 2020-09-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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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저소득층과 보훈가족에 전달
지난 23일 와이즈유 K-food 조리전공 동아리 ‘수저락’ 학생들이 추석을 앞두고 송편과 인절미를 손수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 조리전공 동아리 ‘수저락’이 추석을 앞둔 지난 23일 직접 만든 송편과 인절미를 저소득층과 보훈가족에 전달했다. 


29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수저락은 조리예술학부 최영호‧이수진 교수와 함께 나흘에 걸쳐 송편 1200개, 인절미 1500개를 손수 제작했다. 조리의 전체 과정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료는 해운대 청소년문화의 집과 부산보훈청에서 지원했다. 이렇게 만든 송편과 인절미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청소년문화의집, 반송동 파출소‧소방서, 반송종합사회복지관(골목복지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 등에 전달됐다. 

최영호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추석에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과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송편과 인절미를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며 “추석음식과 함께 주변을 생각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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