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충남 땅 서부두, 추석맞이 현장 방역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9-29 12:52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28일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 방역 활동 펼쳐
충남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28일 당진·평택항 서부두 매립지에서 추석맞이 현장 방역 활동을 펼쳤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식)는 28일 당진·평택항 서부두 매립지에서 추석맞이 현장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방역복 착용, 손소독, 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역을 진행했다.


이날 방역을 실시한 서부두는 서해대교 아래 당진·평택항의 일부로 영진글로벌 등 시멘트 및 잡화부두 등이 위치한 산화물 특화부두로 2015년 5월 4일 행정안전부장관의 매립지 귀속 결정으로 평택시로 귀속된 양곡부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충남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28일 당진·평택항 서부두 매립지에서 추석맞이 현장 방역 활동을 펼쳤다./아시아뉴스통신DB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관할구역에는 차별화되고 적극적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위원장은 “행정의 효율성 측면에서 서부두와 바로 인접한 양곡부두도 당진시에서 방역 등 행정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조상들의 치열한 삶의 터전이었던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식·천기영·박영규·이봉호·김범석)와 당진시민들은 행정안전부장관의 결정으로 평택시로 귀속된 당진항 매립지(양곡부두, 도로·제방)를 되찾기 위해 5년이 넘는 기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촛불을 밝히고 대법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