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초 1~4학년이 29일 학교 해오름관에서 흡연 예방 프로그램인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충북 괴산군 칠성초 1~4학년이 29일 학교 해오름관에서 ‘흡연 예방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 관람은 괴산군보건소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금연을 통한 신체의 건강함이 내 꿈을 이루는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금연을 약속하는 다양한 곤충들의 이야기와 동물들의 변신 이야기,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들려주는 금연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입실 인원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자리 배치 등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다온 학생(4년)은 “흡연의 나쁜 점을 알 수 있어 좋았고, 금연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미영 보건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샌드아트 공연으로 흥미를 가지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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