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정입찰 노력도' 평가를 위한 최종 평가기준(안)을 다음 달중 확정한다고 29일 밝혔다.
GH는 지난 6월 공정입찰 시스템 첫 도입 예고 후 홈페이지 의견 조회 및 민간기업 정담회를 통해 최종 평가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다음 달 8일까지 최종 의견 조회를 통해 10월 안에 평가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정입찰 시스템이란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이 사업을 낙찰받기 위한 영업행위보다 자체 윤리경영 및 기술개발을 강화하도록 기업의 공정입찰 노력을 평가·인증하는 시스템이다.
GH는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한 1단계 추진방안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설계공모 심사, 기술용역 제안서 평가에 공정입찰 노력도를 반영한다.
평가별로 평가기준과 적용시기가 다양하므로 GH 홈페이지를 참고해 세부 평가기준 확인 후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didwhdtlr78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