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정에 행복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조광한 시장./제공=남양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8일 추석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보건용품과 햇반, 라면 등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 기획처 임직원과 희망매니저 20여명이 참여해 제작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담소를 나누는 조광한 시장./제공=남양주시청

조 시장은 홀로 지내시는 금곡동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을 챙기시면서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매년 명절마다 찾아오는 가족 없이 홀로 지내야했는데 직접 시장님이 찾아오셔서 안부도 물어주시고, 선물까지 주시니 감사하다. 이번 명절은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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