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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키움, 고려인을 위한 한국 문화 예절교육 진행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0-09-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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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인 아이맘키움은 2020 인천광역시 외국인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 예절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아이맘키움)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인 아이맘키움은 2020 인천광역시 외국인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한국 문화 예절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으로 이주하여 생활하는 고려인들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60명 정도의 고려인들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맘키움 회원 및 인천 시민들은 교육에 참석한 고려인들을 위해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고려인과 한국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아이맘키움 지민주 대표는 “고려인들도 이미 지역사회의 일원이 된 시점에 이러한 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으로 한국 주민과 교류를 이어나가는 데 의의를 둔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맘키움은 올 한해 외국인 정착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고려인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