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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11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 총력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9-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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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ASF 유입 차단 위한 상황실 운영
충남 예산군 축산 차량 방역소독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은 오는 10월 5일부터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상시 방역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구제역·AI·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협조에 나서는 등 가축 질병 예찰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9월 16일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한 직후 ASF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요 교통거점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즉시 설치해 차단 방역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또 군은 구제역·AI 발생위험 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무한천 등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전통시장, 밀집 사육단지 등 질병 발생 위험지역 중심으로 군 방역 차량 2대를 이용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관내 축산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농장방문 전 거점 소독시설을 반드시 통과해 농장을 방문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상시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질병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단 방역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11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 예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