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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충남 당진 한진출장소 24시간 상시근무체제 전환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9-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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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5일부터, 당진지역 해상 치안 및 구조 능력 강화
10월 5일부터 경찰관 24시간 상시근무체제로 바뀌는 평택해양경찰서 충남 당진 한진출장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충남 당진지역 해상 치안 및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주간에만 근무하던 한진출장소를 오는 10월 5일부터 24시간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라서 10월 5일부터 평택해양경찰서 한진출장소는 경찰관 3명과 의경대원 1명이 교대로 근무하는 ‘24시간 경찰관 상주형 출장소’로 새롭게 운영된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 위치한 평택해경 한진출장소는 파출소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한 통합 방침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경찰관이 주간에만 근무하는 출장소로 운영돼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한진출장소의 24시간 근무 체제 전환으로 민원인들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평택파출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당진지역 해양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충남 당진 북부 해안가 약 32km의 해상 치안과 해양 구조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한진출장소는 하루 약 90여척의 선박이 출입항하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이어진 삽교호 관광지, 한진포구 등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당진지역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양 치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행정 차원에서 한진출장소를 365일 24시간 경찰관이 근무하는 출장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