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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그룹, 이번엔 불법 옥외 광고물 논란…이혼 소송·압수수색·불법 주차까지 '창피한 대기업'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 기자
  • 송고시간 2020-10-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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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그룹, 이번엔 불법 옥외 광고물 논란…이혼 소송·압수수색·불법 주차까지 '창피한 대기업'./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SKT 휴대폰 대리점.

사람들이 지나다녀야 할 보도블록 위에 행사물품, 현수막 등이 세워져 있어 미관을 해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현행법상 보도의 경계선으로부터 50cm(보도가 없는 지역 또는 장소에는 차도의 경계선으로부터 100cm) 이상 거리를 둬야 하며 보행인 또는 차량 등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SKT 선릉역점(왼쪽),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SKT 휴대폰 대리점./아시아뉴스통신 DB

또 표시 위치·규격·색깔 등 세부적인 표시 방법에 관해 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청장이 정하는 바에 따르지 않으면 옥외 광고물의 크기·면적별에 따라 최대 13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진다.

선릉로에 위치한 SK 대리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 박모(33) 씨는 "보기가 좋지 않다"라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에 꼭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편 지난 7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 번째 변론이 열렸다. 재산 분할 관련 논의가 본격화된 것이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고 성격 차이를 이유로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2017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혼 조정이 결렬되면서 소송으로 이어졌다. 노 관장은 지난해 12월 맞소송을 냈다.

노소영 관장은 3억 원의 위자료와 최 회장의 SK㈜ 보유 주식 가운데 42.29%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노 관장이 요구한 42.29%의 주식은 현재 시세로 약 1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네트웍스 본사. 이날 검찰이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또한 지난 6일에는 검찰이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 본사와 최신원 회장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최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횡령 관련 혐의를 포착했기 때문이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서울 남대문로 SK네트웍스 본사와 계열사, 최신원 회장의 주거지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 'SK매직' 버스가 불법 주차돼 있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현행법상 불법·주차 시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4일에는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 'SK magic' 버스가 불법 주차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 현행법상 불법·주차 시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