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위즈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위로 도약했다.

KT는 지난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과 2020 KBO리그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데스파이네(KT), 원태인(삼성)이 나섰다.

KT는 2회 장성우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기록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6회 강한울, 구자욱, 팔카의 안타로 1점을 기록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보지 못해 경기는 연장으로 갔고 KT가 연장 10회 심우준의 볼넷, 조용호의 희생번트, 황재균의 희생번트 아웃, 강백호의 자동 고의4구, 유한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1점을 기록하며 2-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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