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여전히 고칠 수 없는 질병들이 많다. 그러나 의학의 도움으로 예전보다는 더 치료가 일어나고 있다. 

21세기 더 무서운 것은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 내면적이고, 정신적이고, 영적인 문제일 수 있다. 질병이 있어 아프면 병원에 가지만 마음이 아프고, 정신이 아프고, 영적인 방황을 한다고 바로 어디를 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독의 늪, 덫, 독에 빠지면 헤어 나와 치유 받기 쉽지 않다. 심적, 정신적, 영적인 피해가 심각하다. 어제 기독신문기자와 다음 세대 이야기를 나누었다.여러 주제 중 기자분도 중독 부분에 기사를 더 쓰고 싶다고 하였다. 

어떻게 이런 중독에서 나올 수 있을까? 누가 일으켜 줄 수 있을까? 누구의 이름으로 가능할까? 

오늘 본문에는 한 질병에 걸린 자가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질병에 걸린 자는 어떻게 일어났는가? 


사도행전 3장 1-10절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를 고치다>

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1) 제 구시는 언제였는가? (1절) 

- 오후 3시를 말하였다. 

2) 베드로와 요한은 왜 구시에 기도하러 갔을까? 

- 경건한 유대인들은 하루에 3번 기도하였다. 즉, 제 삼 시(오전 9시), 제 육시(12시), 제 구 시(오후 3시)에 기도를 하였다.

3) 제 구시에 베드로와 요한은 어디에 갔는가? (1절) 

- 그들은 성전에 올라갔다. 

4) 거기서 누구를 보았는가? (2절) 

-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을 사람들이 메고 왔다. 

5) 왜 그 사람은 성민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사람들에 의해 옮겨졌는가? 

-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함이었다. 

6) 수많은 장소 중에 하필 사람들은 그 구걸하는 자를 성문 문에 두었을까? 

- 이스라엘 사람들은 남을 구제하는 일이 매우 큰 덕목으로 여겨졌다. 특별히 성전에 올라오는 경건한 사람들은 그 구걸하는 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다른 장소보다 더 선행을 베풀었다. 

7) 못 걷게 된 사람은 사람에 의해 옮겨졌고, 그 사람은 구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 자신은 어떤 형편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 것 같은가?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1) 그 구걸하는 자는 누구를 보았는가? (3절) 

-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하는 것을 보았다. 

2) 그 구걸하는 자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무엇을 하였는가? (3절) 

- 구절을 하였다. 

3) '구걸하거늘'은 무슨 의미까지 담고 있는가? 

- ‘구걸하다’는 헬라어로 '에로타'로 적혀 있다. 즉, 미완료 시제로 적혀 있는데, 이는 구걸의 행위가 다 끝나지 않고 지속 되어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 

4) 베드로와 요한은 그 사람에게 무엇을 요청하였는가? (4절) 

- 그들은 그 사람에게 주목하여 자신들(베드로와 요한)을 보라고 하였다. 

5) 그 걸인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무엇을 원했는가? (5절) 

- 그 구걸하는 자는 무엇을 얻을지 생각하며 바라보았다. 

6) 나 자신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나 자신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가?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1) 베드로가 무엇을 그 구걸하는 자에게 말하였는가? (6절)

- 은과 금은 자신에게 없지만, 자신에게 있는 것을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하였다. 

2) 구걸하는 자는 돈을 원하였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이 금과 은은 자신들에게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고, 어떤 느낌이었을까? 

3) 베드로는 그 구걸하는 자가 일어나도록 어떻게 도왔는가? (7절) 

-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4) 베드로는 이런 기적적 병 낫게 함을 경험하지 못하였다. 태어나면서 앉은뱅이가 된 사람도 오른손을 잡아 일으킨다고 일어나지리라 생각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베드로가 구걸하는 자의 손을 잡아 일으킬 때 어떤 생각과 확신이 있었을까? 구걸하는 자는 순순히 일으킴을 받으려고 하는 마음이 들었을까? 

5) 베드로가 말로만 하지 않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자 어떤 일이 발생하였는가? (7절) 

- 발과 발목이 힘을 얻었다(7절). 
- 그 걸인이 뛰어 서서 걸었다. 
-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였다. 
- 하나님을 찬양했다(8절). 

6) 나 자신을 주님을 만나고 어떤 질병, 어떤 중독에서 자유하게 되었는가?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1) 모든 백성이 무엇으로 심히 놀랍게 여겼는가? (9-10절) 

- 그 구걸하던 자가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놀랐다. 
-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이 나아 걷자 심히 놀랍게 여겼다. 

2) 앉은뱅이가 일어난 기적은 그 자신뿐만 아니라 그 성전 미문에 다른 구걸하던 자들과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주위에 주님 안에서 변화된 한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하나님을 믿게 만든 사람이 있는가? 

3) 나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후 누가 가장 신기하게 여겼던 것 같은가? 

4) 오늘 말씀 중 주신 은혜 혹 도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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