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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퇴계선생 서세 450주년 추모행사' 열려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 기자
  • 송고시간 2020-1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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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퇴계 만년 삶 통해 모델 제시
지난 28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이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 추모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28~29일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을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퇴계선생 서세 450주년을 맞이하여 퇴계 선생을 추모하며 '군자유종(君子有終), 세상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퇴계선생의 정신을 오늘 우리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9개 주제강연을 통해 제자들의 임종 기록인 고종기(考終記)에 나타난 퇴계의 서세와 이후 남겨진 이들의 추모와 기림을 통해 인간 퇴계의 면모를 재조명했다.

첫날 오전 퇴계종택과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각각 이동수 안동문화원장과 허권수 교수의 고유제가 있은 후, 안동시청 대동관에서는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 사이언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서 퇴계선생의 숭고한 발자취를 짚어보며 마음 속 한줄기 교훈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hbw27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