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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상습정체구간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30일 개통..."정체 해소될까"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송고시간 2020-11-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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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상리교차로. /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상습정체구간인 세종시 조치원 상리교차로에서 오송역 사거리를 연결하는 국도36호선 도로개선구간이 30일 오전 10시부터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착공된 이 공사(연장 2.86km)에는 4년간 총사업비 554억 원이 투입됐으며 왕복 4∼7차로로 확장됐다.


특히 조치원과 청주를 연결하는 조천교를 개축해 차로를 확장(5차로→7차로)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도 확장(2.6m→4.5m)과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조명 등이 반영됐다.

이로써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통으로 상습교통 정체구간이 해소되고 오송역 이용 편의 증진 및 세종·청주시민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이 기대된다.

전천규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로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행복도시권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hj9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