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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대통령에 '秋-尹 동반사퇴 불가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기자
  • 송고시간 2020-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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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총리 회동 후 '검찰 우회적 비판'
정총리, 모두 공직자 신분 망각한 행동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사퇴 필요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및 윤 총장의 징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충돌이 국정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보고도 했는데, 사실상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동반 퇴진을 우회적으로 건의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정 총리는 검찰 내부에서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서도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의 거취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국정운영 부담'을 거론한 것 자체가 갈등이 확산 일로인 현 상황을 매듭짓기 위해선 윤 총장과의 동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메시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 이익을 받드는 게 공직자라는 말로 사실상 검찰을 겨냥해 권력기관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2일 열리는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에서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정국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동반사퇴가 난국을 해소할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news06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