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현장에서 불길을 피하던 주민 2명이 건물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고 2명이 옥상 계단참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4명이 사망했다. 또 다른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3층과 15층에서 각각 3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12층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