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텔 공사현장서, 40대 근로자 추락사.(사진=부산경찰청) |
부산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대형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9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오피스텔과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