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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있어야 한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01-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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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다가온 대부흥과 대추수에 쓰임 받으려면-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있어야 한다"
   
   빈 잔을 가져도, 반만 차도, 심지어는 내 잔에 가득차도 안된다. 흘러갈 정도로 항상 잔이 넘쳐야 한다. 하나님께라면 조금이라도 섭섭함이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가 아니라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해야 한다. 


   내 일에, 나의 일상에 바빠서는 안된다. 심지어는 주님의 일에도 바쁘면 안된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주님의 일인지, 주님이 명령하셔서 하는 일인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안식이 먼저다.

   이 안식은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들어가는 문이다.  이 안식을 통해 성소로 들어가고 지성소로 들어가는 것이다. 

   성소에는 기도와 말씀과 예배가 있다.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천사와 기적이 있다.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안에서 그를 알고 그를 경험하며 그의 음성을 듣고 그의 뜻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성령의 부으심과 하나님의 불세례의 직접적인 결과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인 영광의 지성소로 들어가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영적교제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대적인 계획이 계셔서 그 힘든 박사학위를 마치고도  3년을 밤낮으로 정말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주님 앞에 있게 하신 때가 있었다. 하루는 혼자서 일을 마치고 들어올 아내를 위해 밥을 준비하고 있을 때, 갑자기 온 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기가 통한듯 전율이 흐르며 눈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솟아났다. 그것은 순간적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그 성경의 하나님께서 나에게 들리는 음성으로 말씀하신다는 생각이 스쳐 그것이 너무나도 충격적이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임재와 그와의 친밀한 교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열쇠는 그를 앙망하고 기다리는  것이다. 강렬하면서도 고요한 신뢰를 가지고 잠잠히 기다리며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그의 얼굴과 그의 아름다움과 그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다. 그 순간에 그것만을 나의 유일한 기도의 소원이요, 내 영혼의 갈망으로 삼는 것이다.

   어제 밤 10시에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높은 두 산이 맞닿아 있는 윗 꼭대기로부터 산사태가 나듯이 엄청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강렬한 꿈에 깨어났다. 시계를 보니 2:48이었다. 좀 더 자야겠다 생각하면서도 그것보다 귀한 것이 주님 앞에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함께 들어 누워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사모하다가 성전에 나왔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시 27: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시 63:1-2).

 주님 앞에 안식하는 것은 비생산적인 것이 아니다. 주님과 함께 허비하는 시간은 결코 헛된 낭비가 아니다. 그를 앙망하고 기다리는 것에는 엄청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수십 여 나라에서 크게 쓰임을 받는 한 사역자는 “모든 사역의 열매는 친밀함에서 나온다”라고 그의 경험으로부터 말하였다. 

 하나님은 바쁘지 않으시다. 그는 시간을 가지신다. 바쁘지 않는 법을 배우고 그와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면 때가 되어 반드시 사용하신다. 그 때를 위하여 준비되어야 한다. 사람은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만드신다.

 사역의 성공, 교회의 부흥을 열망할 것이 아니라, 주님을 열망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열망하고 그의 얼굴과 그의 영광을 구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달라는 그의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출 33:14)는 음성을 듣고서도 중단치 않고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라고 구하였다.  
 
 하나님께 어려운 일이 있겠는가? 하나님으로 하시게 하라! 누가 성령의 능력 안에서 행동을 시작할 것인가? 누가 자신을 비워 주님으로 일하시게 하려는가? 우리의 일을 쉬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요 6:29). 나의 끝이 곧 하나님의 시작이다!
 
   세상정권이 바뀔 때도 대통령이 되면 평소에 동고동락한 친구, 같은 비전을 가지고 오랫동안 같이한 동료를 정부조직의 요직에 앉힌다. 자신의 뜻을 잘 알기 때문이다. 믿고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빨리 줄을 잘 서야 한다.
   
  마지막 때 하나님의 통치적 주권에 동참하려면, 그의 아시는 바 되어야 한다. 세상 용어로 그에게 잘 보여야 한다. 그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그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야 한다. 그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다. 모세도 다윗도 하나님의 친구였다.    
  
   “이에 경에 이른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믿음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약 2:23).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출 33:11).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다윗. 시 25:14).

   하나님의 친구에게는 두 가지 특별한 것이 있다. 하나님의 시대적인 특별한 목적을 위해 쓰신다. 그리고 친구된 자에게 그의 계획을 알리신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 하며”(민 12:8)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향하여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 13:22) 하셨다.
 
 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의 길이 모두에게 열려 있다. 
 
 주님은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요 15:14-15) 하셨다.
 
다가온 마지막 대부흥과 대추수에 쓰임받으려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으로 속히 들어가야 한다. 이제는 종에서 친구로 바뀌어져야 한다. 주님을 얼굴과 얼굴로 대면해야 한다. 그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래야 시대적인 주님의 비밀하신 계획과 그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에서 지휘관들만이 작전계획을 미리 아는 것처럼이다.

1.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2.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울던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3.밤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안식이 먼저다. 그래야 주님과의 친밀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나는 너를 가르치기 전에 네가 먼저 나에게로 와서 구하기까지 기다리는 네 하나님이다. 네가 나를 위하여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그 장소에 올 때, 내가 너를 통해 하기를 원하는 그 일을 네가 기쁘게 하게 될 것이다. 

너의 마음이 지금 갈급해졌으니 이제 나의 뜻에 모든 생각을 맡기라. 내 안에서 쉬라. 나를 신뢰하라. 너의 모든 염려를 다 내게 맡겨 버리라. 그리하면 너의 마음과 삶이 자유를 얻고 온전해지고 충만해지리라. 

성령의 기름부음을 사모하라. 내가 너에게 신선한 기름, 능력의 기름을 부어 주리라. 나의 앞에 안식하는 시간은 나를 아는 시간이다. 내가 너에게 나를 계시하는 시간이다. 나는 너를 이름으로 안다. 이제 네가 나를 온전히 알기를 내가 원한다. 

성소로 들어오라. 지성소로 들어오라. 거룩한 곳에 서라. 지금이 너를 향한 나의 온전한 계획을 나타낼 바로 그 때이다. 내가 너를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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