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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강한 산청군농협’, 지역민 안전 최우선..지역사회 모범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 기자
  • 송고시간 2021-01-1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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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무조건 공개·선제적 대응 원칙..지역전파 차단
임원진 직접 현장 진두지휘·신속한 의사결정·문제해결 능력..지역사회 모범
산청군농협 직원이 KF-94 방역마스크와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2중으로 착용한 채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내방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코로나19에 대해 '지역민 안전 최우선 원칙'을 정하고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어 방역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합장을 비롯한 산청군농협 임직원 모두는 혹시 모를 확진자 방문에 대해 지역민 안전 최우선 방침을 세우고 임원진이 직접 선봉에 나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발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신속한 확산 방지 조치와 함께 주기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 산청군농협 하나로마트 산청읍점./ 아시아뉴스통신DB.

주민 등 내방객 많이 찾는 마트...사입 제품 검수부터 판매까지 철저한 검역
 
이병술 상임이사는 “우리 농협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산청군을 찾는 내방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24시간 비상방역체제로 근무하며 사입 제품 검수부터 판매까지 철저한 확인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직원들도 퇴근 후 사적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 시키고 있다. 지점과 산하 하나로마트나 사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신뢰 구축이 최우선 과제다”고 강조했다.


박상오 산청군농협노조위원장도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매일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직원들의 감염 예방과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공공이 이용하는기관으로써 선제적인 대응만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조건(투명한) 공개 원칙과 선제적 대응 방침' 자체 수립..적극 방역 추진
 
특히 만일의 경우 발생 될 수 있는 코로나 확진자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무조건(투명한)적인 공개와 선제적 대응이라는 내부 방침을 자체적으로 세우는 등 선제적이고 신속한 위기대응과 위기관리를 통해 농협과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조합원들과 지역민의 안전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산청군농협이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의 자체 방역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DB

또한 산청농협은 지금까지 수차례 접촉자 방문이 발생 될 때마다 보여 준 발빠른 위기관리능력과 대처능력을 통해 ‘위기에 강한 산청군농협’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면서 지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산청농협의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에 대한 노력과 투명하고 선제적인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농협과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조합원과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모범적 선례를 남김으로써 신뢰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앞서 지난 4월 산청군 최초 확진자(산청 1)의 하나로마트 방문을 통해 방역의 위기감과 중요성을 실감하고 전 직원들의 예방수칙과 근무지 선제방역 교육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농협과 지점, 하나로마트 그리고 산하기관을 찾는 지역민과 내방객은 하루 평균 1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농협측은 더욱 코로나 예방과 자체 방역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산청군농협은 본점을 비롯해 20여개의 지점과 사업소, RPC사업소,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정육가공센터를 비롯해 산청읍점, 신안면점, 덕산지점 등 3곳의 하나로마트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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