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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 모더나 CEO, "코로나 완전 종식 불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더이슈취재팀 기자
  • 송고시간 2021-01-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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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반셀. 모더나 웹사이트.

[더이슈미디어연구소=더이슈취재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감기처럼 존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CNBC는 

백신 제조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의 말을 인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JP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한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이날 "SARS-CoV-2(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이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돼 이런 시각이 힘을 받는다. 

미국 언론들은 1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립대 웩스너의료센터 연구진이 두 종의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 주도인 콜럼버스의 환자 20명에게서 기존 바이러스에서 나타나지 않은 유전자 돌연변이 3개가 확인됐다.

이른바 '콜럼버스 변이'는 최근 3주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빠른 속도로 넓게 퍼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셀 CEO의 전망은 이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제기돼 새로울 건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완전 퇴치가 불가능해 일종의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고 감기처럼 계절성 질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국내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나온 바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변이 바이러스에도 백신이 예방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theissumed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