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가스안전公, LP가스시설 32만 5000여곳 안전점검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21-01-14 15:03
  • 뉴스홈 > 산업/경제/기업
최근 2년간 청년인턴 940명 채용…일자리 창출 효과

안전관리 대행제도 정착 위해 지자체와 협업
가스안전공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국가적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자체가 주관하고 공사와 가스공급자가 참여하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시범 도입됐다.

 
 경북 봉화군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이후 대상 지역과 예산, 투입인력 규모를 점차 확대했다.
 
사업이 본격 전국으로 확대된 2019년 71개 지역을 대상으로 38만개소를 점검했으며 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에는 60개 시‧군‧구내 LP가스시설 32만5000여개소를 안전점검해 그 중 고위험시설 2800여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52억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됐으며 428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체계적인 안전점검, 안전관리 대행제도 정착이라는 사업 본연의 목표와 더불어 이를 수행할 인력을 매년 꾸준히 채용한 결과 단기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낳았다.
 
5년째에 접어든 사업은 올해 경상북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41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의 촘촘한 안전관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