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경제 충북 영동교육장(가운데)이 지난해 학교 방역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준 영동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성경제)은 14일 지난해 학교 방역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준 영동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박순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 김종욱 영동군새마을회장, 박현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장, 이순애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에게 수여했다.
4개 자원봉사단체는 지난해 6월부터 영동지역 초·중·고 8개 학교에 20여 명의 봉사자가 매일 학교 시설 방역, 학생 발열 체크 등에 참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공헌했다.
자원봉사단체장은 오는 3월부터 학교가 개학을 맞이하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학교 방역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성경제 영동교육장은 “영동 관내 학생 중에 확진자가 없을 정도로 방역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은 영동군청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조를 받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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