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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면접시험 잠정 연기”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 기자
  • 송고시간 2021-01-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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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4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사는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일이 본업”이라며 “그것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안이다. 우리 교육청이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힘을 쏟은 이유”라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요구가 높은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사가 수업에 전념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학교 현장이 당면한 과제”라며 “지난 6년간 이를 위해 노력했고, 일정한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일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기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고, 오랜 논의와 검토를 거쳐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를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결정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됐다며 “모든 정책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그 힘을 얻는다. 이 시점에서 더욱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9일로 예정된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의 면접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교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내린 결정이 본질이 아닌 다른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면접시험을 연기하는 동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교육부, 교직단체, 관련 노동조합 등을 포함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제기하신 우려를 불식시키고, 애초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육을 위해 한결같이 달려왔다. 가르침이 행복한 학교,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공감하는 경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며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경남교육의 노력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hkdduf324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