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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김해시지부,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첫 기부 주인공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 기자
  • 송고시간 2021-0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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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NH농협 김해시지부가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에게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NH농협 김해시지부가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첫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미래인재장학재단은 김해시 출연기관으로 지난 4일 공식 출범했으며, NH농협 김해시지부의 기탁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삼재 지부장은 “미래인재장학재단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첫 번째 기부자가 돼 매우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인데 신축년 흰소띠의 기운을 받아 김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뜻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 김해시지부는 그동안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3억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2월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품으로 1억7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미래인재장학재단 출범 이후 첫 번째 기탁자가 탄생해 너무 감사하다”며 “시 출연기관인 장학재단의 출범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장학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ppnkim50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