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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로데오 제1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 연기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준수 기자
  • 송고시간 2021-01-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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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대응 및 설 연휴맞이 지역경기 활성화 위해 2월 15일부터 시행 -
로데오 제1주차장./(제공=속초시)

[아시아뉴스통신=황준수 기자] 속초시가 로데오 제1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을 2월 15일로 연기한다.

속초시는 당초 행정예고를 통해 로데오 제1공영주차장 유료화를 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로데오상점가 경기 활성화 및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하여 유료화 시기를 조정하였다.


또한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이용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차요금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50% 범위에서 할인된 금액(기본 600원 →기본 300원)으로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1시간에 900원의 이용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4억 4천 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제시스템 도입, 공중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총 19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로데오 제1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 20일간 로데오 제1공영주차장을 유료화로 전환하는 내용에 대한 행정예고를 한 바 있다.

속초시는 이번 로데오 제1공영주차장 유료화 조정 시행으로 장기주차로 인한 개인 차고지화를 방지하고 주차장으로서의 기능 향상으로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로데오거리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1120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