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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 "주민과의 약속 남홍숙의 실천입니다."는 항상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하는 나의 정치 슬로건이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천진철 기자
  • 송고시간 2021-0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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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만여 명의 지역민들의 고등학교가 올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게 된 것은 주민들의 노력과 성원에 보금자리인 남사 한숲시티의 숙원사업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 (이동읍,남사면,중앙동)더불어민주당./사진=천진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천진철 기자]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주민과의 약속 남홍숙의 실천입니다."라는 정치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 시민과 함께 걷고있다.때로는 누나처럼 엄마처럼 또는 정겨운 이웃처럼 다가서는 남홍숙을 만나봤다.

다음은 남홍숙 용인시의원과 일문일답. 


 
□ 시의원에 도전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시의원이 되기 전에 사립유치원 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유치원의 어려운 점을 대변하고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의원들과 공조할 일이 많이 있었다.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며 조례 발의를 돕고, 민원을 해결하면서 나 스스로도 많은 보람을 느꼈는데, 주위에서 내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제도권 안에서 일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권유를 많이 했고 그것에 힘입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 가장 많은 보람을 느낀 활동이 있다면?

 
남사 한숲시티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 생활 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초·중·고가 신설되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중학교까지는 어렵지 않게 유치할 수 있었으나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했고, 교육청과 용인시가 제안한 복합화 시설 조건을 주민들과 협의하여 마침내 고등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약 2만여 명의 지역민들의 고등학교가 올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게 된 것은 주민들의 노력과 성원에 보금자리인 남사 한숲시티의 숙원사업 중 최대 과제였던 힘입은 좋은 성과 중의 하나라고 자부한다. 개인적으로도 의원 생활을 하면서 가장 뜻깊은 일이 아닐까 싶다.

□ 최근 의원님의 지역구에서 가장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처인구는 기흥구, 수지구에 비해 면적대비 도로 예산의 사업비 확보 비율이 현저하게 낮게 편성되어 있고 이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 마을 안길을 두고 주민 간의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소방도로 확보 민원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45번국도의 출퇴근길 심각한 교통정체 역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이동·남사지역의 광역버스 유치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로, 현재 우선적으로 판교까지 가는 M버스를 확보해 운행하고 있으며, 남사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은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 11월 노선이 확정되어 이르면 올 3, 4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이 더 편안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처인지역은 교육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곳으로 이제는 과밀학급수가 많은 남곡초등학교를 남곡1초, 2초 등으로 나누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현재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 어떤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주민과의 약속 남홍숙의 실천입니다’는 항상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하는 나의 정치 슬로건이다. 주민들이 나를 믿고 맡겨 주신 숙제를 해결하는 것이야 말로 시의원인 나에게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 언제나 끊임없이 노력해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주민의 마음을 읽으며 발로 뛰며 실천하는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cjc769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