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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1년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신규 모집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0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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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제주시는 올해 첫 '희망키움통장Ⅰ, II' 및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사업대상자를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자립지원을 위해 소득 대비 일정비율의 장려금으로 지원하며, 5개 사업 849명에 14억 7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총 5개로 구분되어 운영되는데, 가입 대상별 특성에 맞춰 ▲생계·의료 수급가구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 예방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내일키움통장, ▲생계급여 청년(만15세~39세) 대상, 청년의 자립을 위한 특화된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청년(만15세~39세)을 대상으로 한 청년저축계좌가 있다.

각 사업 지원대상자는 가입 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매월 본인이 일정금액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2021년도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집일정은 '희망키움통장Ⅰ' 및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경우, 2~11월(연 10회 모집)이며, '희망키움통장 II','청년저축계좌'의 경우 2, 5, 8, 10월(연 4회 모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다양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올해 첫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