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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도축검사 강화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1-01-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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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축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도축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년도 기준 울산시 관내 도축장(2개소)의 일평균 도축 두수는 소 43두, 돼지 425두였으나 명절 기간에는 일평균 소 80두, 돼지 370두로 특히 소 도축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기간 중 생산되는 식육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도축 전 생체검사 및 도축 중 해체 검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하고 미생물 검사와 잔류물질 검사를 주1회에서 주2회로 강화한다.

또한 도축량 증가에 따라 해당기간 중에는 휴일(2월 7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하며 도축물량에 따라 작업 개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축검사 강화를 통하여 명절기간 중 축산물을 차질없이 생산하고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육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