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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올해 53명 발생 영암군 빈틈없는 대응체계 지속 추진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1-0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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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4명발생 총7698명 검사실시...자가격리자 체계적 관리로 확산 미연방지
올들어 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영암군이 박종필 부군수 주재로 매일 코로나19 상황 관련 대책회의를 여는 등 대응체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27일 현재 올들어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련 대책회의,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수검사 등 철저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26일에는 총 469건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총 769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26일 발생한 확진자는 자가격리자 3명, 자가격리자의 가족 1명으로 군은 자가격리자와 함께 그 가족들까지 계속해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군은 자가격리자에 대해 공무원이 1대1 전담 관리 중이며 격리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해 하루 3번 자기진단결과를 입력하도록 하고 전담공무원이 하루 두 번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께 실거주하는 사람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대상자에 준하는 자가격리수칙을 적용해 읍면사무소, 관리담당공무원과의 공조아래 접촉 및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박종필 부군수 주재로 매일 코로나19 상황 관련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관련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 및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소에 대해 검체체취 입력, cctv 분석,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등 각 분야에서의 행정력을 지원하며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각 읍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터미널을 비롯해 다중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함과 동시에 후속 방역 및 점검 조치에 철저를 기해 각종 종교·체육·복지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목욕장 업소들과 영암읍 소재 미용업소들의 선제적 영업 중단 및 차(茶) 안주고 안마시기 운동 등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관내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해 자가격리자에대한 검사를 비롯해 계속해서 빈틈없이 대응해갈 예정이며 군민 여러분도 방역사항 및 식당·카페에서의 외부모임 자제 등의 관련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