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농촌 가꾸기 현수막.(사진제공=경남농협)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오는 3월31일까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영농부산물∙폐기물 불법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현수막 홍보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12월~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계절관리제(고농도 발생이 짙은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정책을 시행, 기저(Base) 농도를 낮춰 고농도 발생 강도∙빈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8개 시∙군지부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농∙축협 조합원 안내 문자발송과 함께 조합원 소식지 등에 홍보 전단지 이미지를 편집, 발송하는 등 비대면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해마다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 소각이 겨울철 산불 등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된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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