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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여호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01-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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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서버의 응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계속해서 뺑뺑 돌며 자기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다.

목적지를 향해 출발해야 하는 데 현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다.

인터넷이나 GPS와 소통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내 네비게이션은 날씨가 흐리면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진로코칭은 자기 이해로부터 시작된다.

꿈꾸는 아이가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시작점이 필요하다.

그 시작점이 '자기 이해'인 것이다.

시작점이 정확해야 어떤 길로 어떻게 가야 '꿈'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아세요]는 바로 그 시작점을 알려주는 책이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잘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 길을 제시하고 자녀를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

자녀의 내면이 상처받기 시작하는 이유다.

전혀 엉뚱한 데서 출발하려 하기 때문인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아이들의 말을 대변한다.

"이ㆍ생ㆍ망이에요. 이번 생은 망했어요. 부모님도 부자가 아니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니, 이번 생은 망한 거 같아요."

저자는 “다음 세대가 왜 이렇게 병들고 아파할까?”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지도자들이 다음 세대 자체를, 그들의 현실과 속마음을 아느냐고, 이해는 하시느냐고 반문하는 것이다.

이석현 성경적 진로 코칭하는 목회자 분이 책 <나를 아세요> 서평을 적어 주셨다. 이 책은 다음 세대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만든 구조적 문제는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부녀자들에게 애곡하라고 하셨다. 특히, ‘이생망’, 이번 생에 망한 유다 자녀들로 울라고 하셨다. 그 당시 유다 자녀들은 왜 망할 수밖에 없었는가? 

예레미야 9장 17-26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여호와>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1) 유대 문화에 ‘곡하는 부녀’는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 곡하는 부녀들은 대가를 받고 초상집에 가서 소리내어 울어주는 일을 하였다. 이런 관습은 오늘날에도 근동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다. 

In a lament over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he heightens the imagery of desolation by calling for the professional mourning women (17) to make loud wailing. 

These persons generally followed the bier at a funeral and loudly lamented the passing of the deceased (cf. Matt. 9:23). 

 Harrison, R. K. (1973). Jeremiah and Lamentation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21, p. 95).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 하나님은 왜 곡하는 부녀 그리고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라고 했는가? (17-18절)
 
- 지금은 유다 자녀들을 위해 애곡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 하나님은 어머니들로 애곡하여 눈에서 눈물이 떨어져야 한다고 하셨다. 

3) 지금 영적 부모들은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으로 울며, 애통해 주어야 하는가? 

19. 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21. 무릇 사망이 우리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1) 시온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렸는가? (19절)

- 아주 망했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다고 들려왔다. 
- 그 땅을 떠난 것은 거처가 헐렸다고 하였다.

2) 하나님은 부녀들이 어떤 역할을 해 주기를 원하셨는가? (20-21절) 

- 부녀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라고 하셨다. 
-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기를 원하셨다. 

3) 하나님이 이렇게 부녀들에게 말씀을 받고, 자녀들을 위해 애곡하게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21절) 

- 사망이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와 궁실에 들어오고,
-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고 있다고 하셨다. 

4) 요즘 우리 가정, 교회 안에 다음 세대들은 어떤 상태에 있는가? 

22. 너는 이같이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져 거두지 못한 곡식단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의 시체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하셨는가? (22절)

- 사람의 시체가 들에 떨어지고,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져 거두지 못한 곡식단 같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2)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 용사, 부자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23절)

- 지혜로운 자는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용사는 용매을 자랑하지 말고, 부자는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다(23절).
- 자랑하는 자는 오직 명철하여 하나님 아는 것과 하나님이 사랑, 정의,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으로 하라고 하셨다(24절).
 
3) 나 자신은 최근 무엇을 자랑하며 자긍하였는가?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에게라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1) 하나님은 할례 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 모두를 왜 처벌하시려고 하셨는가? (25절) 

- 애국, 유다, 에돔, 암몬 자손, 모압,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 즉 머리털을 밀어버린 자들을 처벌하려고 하셨다. 
- 이런 관습은 이방 풍토로 히브리 율법은 이같은 행위를 금지하였다(레19:27).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며” (레19:27)

- 하나님은 할례를 받지 못한 이방인들과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한 백성들을 멸하려고 하셨다. 

In an appended saying Jeremiah states that the Judeans, though circumcised in body, had no real inner dedication to the spiritual ideals of Sinai, having indulged in lust instead of glorifying God in body and spirit (cf. 1 Cor. 6:20).

 Harrison, R. K. (1973). Jeremiah and Lamentation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21, p. 95).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 오늘날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은 어떤 면에서 더 거룩한 지성소로 나아와야 할까? 교회 건물 안에는 있지만 참 예배의 자리, 거룩의 자리로 나아오지 않으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3)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