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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오른쪽)가 임복환씨를 청소년수련관 명예관장으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옥천군이 청소년수련관 명예관장 위촉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다.
옥천군은 28일 공개채용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명예관장으로 임복환씨(60) 를 위촉했다.
신임 명예관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이다.
임 명예관장은 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소년 상담, 위기청소년의 관련기관·단체와의 연계,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임 명예관장은 전 공무원으로 재직 시 청소년수련시설 업무(옥천군 체육시설사업소 운영팀장)를 총괄한 바 있어 청소년 수련활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무원 퇴직 후에는 ‘옥천 달봉이 품바 자원봉사예술단’을 조직해 활동하며 각종 행사와 사회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임 명예관장은 “자신이 가진 공연 기획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신임 명예관장의 문화 예술에 대한 많은 경험이 옥천군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평생학습원 청소년팀과 협조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