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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시스템 핵심콕! 가이드 동영상·리플릿 보급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1-03-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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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월에 실시되는 신학기 기초학력 진단활동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부산기초학력지원시스템(CANDI) 핵심콕! 가이드’ 동영상과 리플릿을 제작,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교과영역에 대한 학습결손을 진단하고, 개인별 검사결과에 따른 맞춤 보정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동영상과 리플릿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손쉽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자료이다.

이 자료는 첫째, 학생들의 출발점 확인을 위해 교육부에서 개발한 교과학습 및 3R’s(읽기·쓰기·셈하기) 표준화 진단검사 온·오프라인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둘째, 비학습적 요인으로 교사가 학생들을 통합진단 할 수 있는 정서·심리검사 도구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셋째, 교육부에서 개발한 부산기초학력지원시스템 연계 콘텐츠인 ‘배·이·스·캠프(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와 게임으로 공부하는 초등학교 1,2학년 기초국어 튼튼 및 기초수학 튼튼 컨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배이스캠프는 학생 누구나 진단활동 시기와 상관없이 스스로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진단 및 보정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넷째, 지난해 부산시교육청이 개발한 학교급별 최소 성취기준 다깨침 학습자료를 활용한 보정학습 내용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코로나19로 기초학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별로 기초학력 통합진단활동을 강화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다깨침 프로젝트, 아이세움 학습동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개별 맞춤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코로나19 영향으로 나타난 학력저하 학생 등 모든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