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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부산내셔널유스오케스트라’로 새 출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1-03-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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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임석규 관장)이 운영하는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가 부산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Busan National Youth Orchestra)로 명칭을 변경해 새 출발한다.

부산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Busan National Youth Orchestra)는 2006년에 창단된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새 이름이다. 이는 기존의 정적이고 제한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의미를 담은 것이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부산의 예술교육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선구적 역할을 한 이 오케스트라의 창단 15주년을 맞아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를 고문 지휘자로 위촉하는 등 혁신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원 80여명이 언제든지 기량을 펼칠 수 있게 공연 무대 확장, 파트연습실 조성 등 연주 공간을 혁신한데 이어 기본실력을 다질 수 있게 역량있는 파트별 지도 강사도 새로 선정했다.

고문 지휘자로서 뮤직캠프와 정기연주회 등에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인 금난새 지휘자는“이 오케스트라가 부산지역의 문화예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3월 6일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2021년 Busan National Youth Orchestra’개강식을 갖고 금난새 지휘자가 단원들과 첫 호흡을 맞춘다.

임석규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부산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가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한 꿈을 실현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