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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뜰마을 공모 2개 지구 선정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 기자
  • 송고시간 2021-03-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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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뜰마을로 선정된 화수1리 사업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덕군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영덕읍 화수1리와 병곡면 백석1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곳 마을에 향후 4년간 총40억 원(국비3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덕군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새뜰마을로 선정된 백석1리 사업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이를 위해 관계기관 컨설팅과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7년 축산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2019년 영덕 화수2리, 대탄리, 2020년 강구 소월리 등 총 4개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에 산정돼 안심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