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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독창적 개인기+완벽 라이브 활약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1-03-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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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데뷔 151일 만에 꿈의 무대를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그룹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가 첫 출연해 컴백 타이틀곡 ‘모 아님 도(Prod.장대현)’ 무대를 선보였다. 위아이는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 라이브를 소화하며 ‘만능 실력돌’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데뷔 151일을 맞은 위아이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에 대해 “정말 놀랍고 꿈만 같다. 우리 같은 ‘귀염뽀짝’ 신인이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위아이는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각자의 실력이 검증된 그룹이다. 유용하는 “연습생 때 쌓기 힘든 무대 경험이 많아 데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좋은 자극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아이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창적인 개인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김요한은 코로 리코더를 불며 ‘캐논변주곡’을 수준급으로 연주해 뜻밖의 놀라움을 안겼다. 또 김동한은 요즘 노래방에 가기 어렵기 때문에 자체 에코 사운드를 개발했다며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에코 사운드로 선보였다.


위아이의 꿈을 묻는 질문에 김동한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궁극적인 목표는 70주년 디너쇼를 하는 것이고 최장수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밝혀 무대에 대한 열정은 물론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까지 드러냈다.

마지막 곡으로 이번 앨범의 유일한 발라드 ‘겨울, 꽃’을 준비한 위아이는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숨겨진 멤버 개개인의 섬세한 보컬 실력을 통해 무대를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위아이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를 발매, 타이틀곡 '모 아님 도(Prod. 장대현)'로 활동 중이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