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충북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 추진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21-04-08 13:01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주택‧건물 태양광 설비 설치비 지원..총 109억 투입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대 추진하는 규모는 총 109억 원으로 주택 지원사업은 1746가구에 80억 원, 건물지원사업(축산농가, 비영리법인시설)은 70개소에 29억 원을 투입한다.
 
주택 지원사업은 충북 도내 건축물대장 소유자 또는 신축 주택 소유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3kW 태양광 설치 시 1가구당 설치 비용은 약 460만 원이며 자부담액은 110만 원 정도이다.
 

자부담액은 계좌 발급일부터 7일 이내에 예치해야 한다.
 
일반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월 320kW 내외로 전력생산이 가능하며, 가정의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 4만∼6만 원 내외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주택 1,723가구와 건물 70개소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확대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조기에 완성하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