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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 기자
  • 송고시간 2021-04-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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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농가당 30만원 지원
충북 옥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달 30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규모 농가를 위해 가구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작년에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 중 이달 1일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3천300여 농가다.

 
다만, 타 지원사업(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과 중복 수급은 불가하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작하는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필지 기준) 지역농협, 축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는 주말에도 신청 가능하며, 간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지원금은 농업공구, 연료, 의료기관 등 공고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처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농가가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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