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태백시가 이달부터 공감 행정 실현을 위한 ‘2021년 열린시장실 소통행정 UP’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열린시장실은 기존의 경직된 간담회에서 벗어나 장소 및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함으로 ‘공감토크 탄탄데이트’와 ‘똑똑 시장님’으로 진행되며,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토크 탄탄데이트’는 시장과 대화를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진행되며, 부서별 관련 사회단체는 부서 담당자 또는 총무과로 신청할 수 있다.
 
시정 전반에 관한 질의사항, 시 주요사업 추진상황의 궁금점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진행되고, 요청 시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민원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똑똑 시장님’은 어린이 및 청소년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시청 견학 및 일일 공무원 체험 등을 진행한다. 유아부~초등부는 주로 시청사 견학, 홍보 영상 시청 등으로 운영되며, 중등부~고등부는 시정현안·미래비전에 대한 대화, 시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똑똑 시장님은 태백시 블로그, 페이스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참여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열린 시장실 운영을 통해 소통계층의 다양화와 소통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의견은 적극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보다 나은 태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태백시 자율방범 연합대 10여명과 자율방범대 역할과 활동방향 모색, 기타 건의사항 등을 주제로 제1회 탄탄데이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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