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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아19 백신 접종 모의훈련 실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 기자
  • 송고시간 2021-04-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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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북 영동군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9일 영동군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 훈련은 영동군,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의료기관 관계자 및 모의 접종 대상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돌발사태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훈련은 △백신 이송 및 준비 시연 △접종 대상자 확인 및 예진 △접종 시연 △이상반응 대응훈련 등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단계별 소요시간을 측정·분석하고 사전준비-대기-예진-접종-전산입력-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접종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초저온 냉장고 △자가발전 시설 △비상전원 △전산장비 등의 이상여부 확인과 이상반응 발생환자 긴급 이송체계 등을 재차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의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22일 개소한다. 이 센터에 의료진 12명, 행정인력 20명, 자원봉사자 10명 등 총 42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또한 예방접종센터는 근접성이 좋은 군보건소 내에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센터에서는 일일 400여명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응급처치물품 구비, 접종체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차질없는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박세복 군수는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 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오는 2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 등 7천300명중 백신 접종 동의자 6천여명에게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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