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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임시정부 체험교육' 실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 기자
  • 송고시간 2021-04-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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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관 어린이 임시정부 체험교육 강의사진.(사진제공=독립기념관)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을 맞아 초등학생 5~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어린이 임시정부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육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향했던 독립, 민주, 통합, 평화의 가치를 학습하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독립기념관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된다.

독립기념관 학예사의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헌장에 나타난 민주주의적 요소 강의를 들은 후 참가자들은 모바일 실시간 퀴즈를 풀며 개별 탐구활동 시간을 가진다.

또 미리 집으로 배송 된 임시정부 이야기 액자를 가족과 함께 만들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아울러 ‘어린이 임시정부 체험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임시정부 체험교육」의 가족 대상 ‘어린이 인성(仁成)학교※’, 초등 단체 대상 ‘독립운동가들은 어떤 나라를 세우려고 했을까요?’, 관람객 대상 ‘전시관에서 살펴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 운영 시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과거의 독립운동을 체험하는 ‘독립군 체험학교’, 현재의 역사왜곡문제를 바로잡는 ‘독도학교’ 교육에 이어 「임시정부 체험교육」이 참가자들에게 독립운동의 미래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hdms95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