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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9일 충남 당진 교회 발 추가 확진 8명…누적 총 307명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1-04-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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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해 주시길” 호소
9일 이건호 충남 당진부시장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9일 충남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300~#307) 추가 발생해 누적 307명이 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슬항교회 관련 접촉자 및 유증상 소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관내 총 확진자 307명 중 슬항교회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파악됐으며 확진자의 접촉자 40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배정해 자가격리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9일 확진받은 8명에 대해 기초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이 슬항교회 관련 N차 감염으로 파악됐으며 현재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들 동선 중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검사하고 있다.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거나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힘드시더라도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관련 대책을 논의했으며 단계 조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당진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공개할 예정이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