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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삶 속에 새깁니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04-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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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체험한 기적을 삶 속에 새깁니다.

바다로 여행 온 연인들이 모래 위에  "사랑한다 ㅇㅇ아!" 라는 글씨를 쓴 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연인들이행복해하는 표정을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모래 위에 사랑한다고 쓰며 사랑을 고백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한다고 당당히 외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모래 위에 사랑한다고 쓰며 고백하는 것은 쉽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한다고 외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모래 위에 사랑한다고 쓰기는 쉽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사랑을 새기지는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한다고 외치기는 쉽지만, 아무도 뵤지 않을 때 사랑을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번째 기적은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것입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 모여 있었던 사람들은  기적의 포도주를 맛보았습니다. 연회장은 예수님께서 만드신 기적의 포도주를 맛보았지만 어디에서 포도주가 났는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연회장이 한 일은 고작 신랑을 불러 다음과 같이 말한 것 뿐입니다.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요2:10)

기적의 포도주를 맛보고 기뻐했어도 기적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기쁨은 금방 사라집니다.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체험한 기적을 삶에 새기며 살지 않으면, 기적의 감격은 금방 사라집니다.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기적을 삶 속에 새기며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