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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금융고, 애니메이션 직종 인천 최강을 다시 확인하다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21-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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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금융고등학교 수상자 모습.(사진제공=인천금융고교)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후원하고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인천 지역내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직종은 3D캐릭터 애니메이션을 20시간 동안 완성하는 과정으로 2D캐릭터 컨셉 디자인, 3D캐릭터 모델링, 리깅, 맵핑, 애니메이팅, 렌더링 능력이 요구된다.


인천금융고등학교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3학년 박소민), 은메달(2학년 이유민), 동메달(2학년 김민하), 장려상(2학년 최어진)을 석권하며 지난해에 이어 인천지역 애니메이션 종목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3D애니메이션은 높은 수준의 전공역량이 필요한 분야로 글로벌 시각문화콘텐츠 분야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천금융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과는 김현정 교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바탕으로 전공교사와 현직에서 활동 중인 외부 강사와의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열정적인 교육활동을 진행 중이다.

문화콘텐츠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2003년 만들어진 인천금융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과는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해 인천 최고의 애니메이션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인천 대표라는 책임감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인천금융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과에 소속된 모든 학생들은 웹툰, 2D·3D애니메이션, 게임그래픽, 캐릭터제작, 영상콘텐츠제작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겸비한 우수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금융고등학교 김현정 교장은 "꿈을 품고 열정으로 도전하라"를 강조하며 전교사와 함께 학생들을 위해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특성화고등학교로써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