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강원도,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급 확대 추진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주안 기자
  • 송고시간 2021-04-10 11:02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태양광 설치 주택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도는 탄소중립 2040 실현과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도내 12383가구에 총사업비 1313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의 소유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국비와 함께 도비, 시군비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 규모로 도내 2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이는 작년의 153억원에서 14.5% 증가한 규모이며, 지원가구도 작년의 2200여 가구에서 23% 확대 지원하게 된다.
 
올해 태양광시설 3㎾기준 설치비용은 약 460만원이며 자부담액은 약 138만원이다. 개인주택에 3㎾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월평균 320㎾h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며,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 5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어 설치 후 2~3년 운영으로 자부담 투자비의 회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주소지 관할 시·군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사업신청은 이달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원도 양원모 첨단산업국장은 “정부의 저탄소·친환경 정책 목표의 조기달성과 도내 에너지자립률 향상 등 강원도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uck9514273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