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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협력공동체구축' 위한 집담회 개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 기자
  • 송고시간 2021-04-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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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 학부모.학생과 교원들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한 집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일 실효성 있는 다문화 교육정책 개발을 위해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과 같은 다문화가정과 학생 증가에 따른 다문화 학부모.학생, 교원들과의 협력공동체구축 차원에서 준비됐다.


초·중고등학교 및 충북국제교육원 지역별 분원을 통해 출신 나라, 거주 지역, 학교급 등 편중되지 않도록 참석자를 신청 받았다.

집담회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출신 나라 학부모와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집담회는 ▲모둠토의 ▲전체토의 형식으로 구성됐다.


모둠토의는 모둠별 퍼실리테이터, 담당전문직과 참가자 8명으로 구성하여 충북 다문화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1, 2차에 걸쳐 이뤄졌다.

전체토의는 외부에서 메인 퍼실리테이터의 마음열기 강연을 통해 충북 다문화교육 정책에 있어 함께 고민해봐야 할 화두를 던졌다.

집단회에 참석한 일본 출신 한 학부모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충북 다문화교육 정책 개발과 실행을 위한 이번 집담회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했다”며“일회성이 아니라 다른 구성원으로 정기적인 집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다문화 사회에 적합한 다문화교육 정책이 제안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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