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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일 충남 당진 15명 추가 확진…누적 322명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1-04-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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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항교회 시설폐쇄 명령, 연관 종교시설 금주 주일 종교 활동 금지 조치
충남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10일 충남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5명(#308~#322)이 추가 발생해 누적 322명으로 늘어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슬항교회 등 관련 접촉자 및 유증상 소견자 1222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일부터 슬항교회 등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50명이며 이중 해나루 시민학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 동선 중 접촉자가 파악하는 대로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는 슬항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으며 관련 확진자와 연관된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이번 주일 종교 활동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 10일 확진자 수가 다수 발생한 해나루 시민학교 확진자와 관련된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역학조사를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최근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주말 종교 활동에 참여할 분들은 반드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종교 활동 이외의 소모임 행사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