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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 김상식 감독, ‘이달의 감독’ 선정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1-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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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북현대모터스)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북 김상식 감독이 3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전북 사령탑에 오른 김상식 감독은 K리그 감독 데뷔 첫 달부터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월(1라운드) 및 3월(2라운드~6라운드)에 열린 총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했다. 전북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서울을 2대0으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2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후 3경기 연달아 승리했다. 3월 마지막 경기였던 6라운드 수원FC전은 1대1로 비기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또한, 전북은 2월과 3월에 열린 6경기에서 11골로, 같은 기간 울산과 함께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김상식 감독이 약속한 '화끈한 공격'을 실천했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 2009년부터 선수 및 코치로서 전북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감독 같지 않은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다.

‘3월의 감독’ 김상식 감독의 시상식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전북의 홈경기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김상식 감독에게 전달됐다.


올해부터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스폰서가 된 '카젠(KAZEN)'은 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브랜드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국내 최대 레이싱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연료로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리그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부터는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유망주들에게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후원해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