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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 달성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1-04-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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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평가결과, 전년대비 4.19 상승...경영평가 최우수에 이은 쾌거
전남개발공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2020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70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전남개발공사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대비 4.19점 상승한 89.80점을 얻어 전국 370개 지방공기업의 평균(80.68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지방 도시개발공사군의 평균(85.92점)보다도 4점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 됐다.

아울러, 전남개발공사의 고객만족도(89.80점)는 전남도 산하기관(상수도 8개, 하수도 8개, 공단 1개) 중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분야별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서비스 환경 87.96점 ▶서비스 과정 90.24점 ▶서비스 결과 90.89점 ▶사회적 만족 90.86점 ▶전반적 만족 88.67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전남개발공사가 그동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리더 선정과 22개 시·군 46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 위원회를 발족하고, 소통과 고객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것들이 고객에게 큰 신뢰와 만족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김철신 사장은 “'생각은 닮고 사랑을 담는 열린 공기업'이라는 고객만족 목표 아래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좋은 점수를 받게 돼 기쁘다”며 “전남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도민행복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의견 수렴 채널을 다각화 하고 서비스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창립 이래 최초로 ‘전국 1등’과 ‘최우수’등급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5년 연속 흑자(2019년 당기순이익 337억원), 77%대의 낮은 부채비율 등 역대 최고의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등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동·북부권 등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사업성과 ▶지방공기업 최초 지역상생펀드 출범 ▶ISO 37001·14001 인증 획득을 통한 윤리·환경·안전경영체제 확립 ▶공공구매 고득점 등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형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참여로 오는 2029년까지 11만 7000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방공기업 최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전남행복동행펀드를 출범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나눔정신을 실천해 지역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