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경산소방서, 멸종위기 Ⅱ급 '담비' 구조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21-05-07 07:37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경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가 구조한 멸종위기 Ⅱ급인 '담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가 멸종위기 Ⅱ급인 담비를 구조해 눈길을 끈다.

7일 경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8시쯤 경산 수정사 지붕 위에 있던 담비를 구조해 야생동물기관에 인계했다.


구조된 담비는 안정을 취한 후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한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담비는 머리, 다리 꼬리는 검은 갈색, 등쪽 털은 대부분 밝은 갈색을 띈다.

울창한 산림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나, 서식지 파편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안주보 119구조구급센터장은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을 발견하게 되면, 위협하지 말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나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